국제자원활동 보고서

ART COMPETITION  2008-10-04



  2008
10 4일 오후 4, MORATUWA YMCA에서 그림대회가 열렸다. 주니어부(7-11)와 시니어부(12-17)로 나뉘어 참가한 80여명의 어린이들은 저녁 8시까지 자신의 그림을 완성시켰다. 이번 대회는 아동인권을 주제로 열린 것으로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아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었다. 시상은 주니어부와 시니어부를 따로 심사하여 1등과 2등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하고 3등부터 12등 까지는 상장을 수여한다.

J MY OPINION

8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마당에 마련해 놓은 책상이 모자라 건물 안에서도 그림을 그렸다. 7세부터 17세까지 어린이들이 (7-11세 주니어, 12-17세 시니어) 참가하였다. 처음에 스케치할 때는 몰랐는데 점점 색이 칠해지면서 아이들이 생각하는 인권에 대한 내용들이 차츰 드러났다.

나이가 다양한 만큼 작품도 다양하게 나타났다. 크레용을 이용하기도 하고, 물감으로 칠하기도 하고, 검은색 크레용으로 덮어 긁어내는 방법으로 그리기도 하고, 색연필이나 사인펜을 이용하여 자세하게 나타내는 아이들도 있었다. 색을 쓰는데 있어서도 한 가지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색을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우리나라 어린이의 그림과는 사뭇 느낌이 달랐다. 좀 더 색채가 강하고, 사람을 그리는 모양이 달라서 새로웠다. 우리도 남는 종이에 그림을 그려보았다. 4절지 만한 크기에 그림을 그려서 완성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다. 하지만 아이들은 늦은 시간까지도 끝까지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여 제출하고 갔다.

 아이들의 그림을 연필 스케치부터 색을 칠하기까지 전 과정을 보면서 그림이 완성되며 나타나는 그들의 생각을 살펴볼 수 있었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에는 정말 행복한 모습을 그린 그림, 아니면 어른에게 학대당하는 모습, 또는 일터에서 노동을 하고 있는 모습들이 있었다. 경찰서에 갔을 때에도 아동학대와 아동노동에 대한 포스터가 붙어있고, 나라에서도 이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아이들의 그림에서도 그것이 그대로 드러났다.

 10 1일은 세계 어린이의 날이었다. 이 날, 우리에게 영어를 알려주시는 펨렛 선생님은 스리랑카의 많은 아이들이 어린이날을 모르고 있으며, 인권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하셨다. 아이들도 자신의 권리를 모르고, 어른도 인권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존중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인권이라는 것이 인간의 존재와 동일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다. SOS마을을 방문했을 때도 인권에 대한 포스터를 많이 볼 수 있었다. 이것을 어린이 인권에 대한 의식이 넓어졌다고 여겨도 될지 모르겠지만 점점 퍼져나가서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또 모든 사람이 어린이의 인권을 존중해 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이 지금은 노동, 학대에 많이 치우쳐 있고, 나라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을 지나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떤 어린이든지 충분히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고, 지금 충분히 사랑 받고 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

윤혜령 실시간 답글인데...오~ 그림이 안떠;;
2008. 10. 6.
윤혜령 음...원래 그림이 안올려져 있구나~시간되면 아이들 그린 그림 올려주세요~보고싶소>_<
2008.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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