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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환경 어린이 3680명 ‘영어캠프’
국민은행
임대환기자 hwan91@munhwa.com

강정원(오른쪽 두번째) 국민은행장이 ‘라온아띠’ 출범 기념 공연식서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국내 최대 은행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사회공헌활동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6년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사회공헌 전담부서인 사회협력지원부까지 신설했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게 국민은행의 사회공헌활동 전략이다. 그래서 청소년에 대한 후원을 가장 중요한 사회공헌 분야로 정하고, 교육후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대학생 해외봉사단인 ‘라온아띠(즐거운 친구들이라는 뜻)’가 그 대표적인 성과물이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해외에 파견, 아시아지역에서 사랑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2008년 8월부터 5개월간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등 아시아 7개국 10개 지역에서 아동 언어교육과 여성을 위한 소자본 창업활동 지원 등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45명의 ‘라온아띠’ 2기가 발대식을 갖고 곧 5개월간의 현지 자원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영어를 접하기 어려운 불우환경 어린이들에게는 ‘KB국민은행 영어캠프’를 통해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06년 2279명이었던 수혜 어린이가 2008년에는 3680명으로 늘었다.

‘KB희망공부방’은 2007년부터 전개해온 학습부진 청소년 성적향상 프로그램. 서울과 포항 등 전국 10개 지역아동센터를 ‘KB희망공부방’으로 선정해 시설개선과 공부방 교사 지원, 대학생 학습지원 봉사자 파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임대환기자 hwan91@munhwa.com
출처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03270103262430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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