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국민은행은 7일 여의도본점에서 한국YMCA 전국연맹과 함께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RaonAtti)’4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덕 은행장과 이학영 한국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명의 자원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5개월간 말레이시아, 베트남, 스리랑카,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6개국에서 진행될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이들은 아시아 각 지역 현장에 투입돼 취약계층 아동 언어교육, 장애 아동 직업훈련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아띠’란 ‘즐거운 친구들’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 합성어로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에서 현지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는 KB-YMCA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공식 명칭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YMCA 전국연맹과 손잡고‘라온아띠’사업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