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원봉사 - 환경 보호에도 '앞장'


국민 은행은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RaonAtti)’를 운영하며 베트남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아시아 저개발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라온아띠는 “즐거운 친구들”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 고어다. 라온아띠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장애아동 지도, 취약계층 아동 언어교육, 결식 아동 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결식아동들에게 학기 중에는 급식비를 지원하고, 방학 중에는 임직원들이 반찬거리와 간식 등을 넣은 식품선물세트를 전달하는 ‘행복한 밥상’도 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지원에도 열성적이다.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에 대한 의료 지원 사업 등에 힘쓰고 있다. 2007년부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 대한 무료진료사업을 지원 중이다.

교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도서관을 만들어 주는 ‘작은 도서관’ 사업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는 사업 등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도 HAAT(Happy Answer & Another Tomorrow)라는 브랜드 아래 ‘국민생활의 힘이 되는 사회공헌’을 지향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사랑나눔터’를 만들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을 운영했다. 또 한국과 베트남의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베가족 한마음 축제’를 후원하기도 했다. 지난 7월 서울 길동 천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천동 다문화꿈나무 오케스트라’를 개최했고 KB국민카드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악기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청소년의 금융 이해력 향상 및 합리적 소비 마인드 함양을 위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KB국민카드 임직원이 강사로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금융경제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