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원활동 보고서

 

 

 

팡가시난에서의 5월 이야기는 조금은 숙연하게-

만나야할지도 모르겠어요.

팡가시난 곳곳의 현장이야기도 함께 만나요!

우민아 여름내 쑥쑥 잘 자란 아이들, 보고싶은 친구들과 아떼꾸야들 사진을 보니, 드디어 팡가시난에 가셔 우리 친구들을 만나셨던 문총장님을 생각하니,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런저런 답답함도 아픔도 안고 있겠지만 노릇노릇 잘 구워진 채 그곳에 아름답게 녹아있는 아띠분들을 보니 눈물이 또르르 흐르네요. 4월에 들렀을 때 더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시간 보낼 걸 못 그런게 뒤늦게 참 아쉬워요. 남은 시간은 정말 빨리 갈텐데, 좋은 것도 어려운 것도 아쉬움 없이 다 만끽하며 지내시어요. 다구판 잠시 안녕 잘 하시고, 카난에서 또 새롭게 산뜻한 날들 맞으시길 바라요. 팡가시난 아띠의 보고서가 올라오는 날은 매번 저에게도 참 큰날이네요. 수줍지만 이렇게 고백글을 남겨봅니다! 팡가시난 아띠 짱짱팬으로부터. ♥
2014. 6. 13.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76-11 | 02-754-7892 | asiaraonatti@gmail.com | 2024 한국 YMCA 전국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