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원활동 보고서

12일 캄뽕츠남주에 소재한 한 지역에서
100명 이상이 오염된 물을 마시고 집단 설사와 구토증세를 보였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5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 당국은 오염된 강물과 물웅덩이에서 물을 길어
끓이지 않고 마신 것을 원인으로 추정했다.
관계자는 강 중앙에서 물을 길러 먹는 것이 강가의 물을 길러 먹는 것 보다 안전하다면서 과거에 교육을 했음에도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캄뽕츠낭주는 의료진을 현지에 파견하고 문제가 해결될 떄까지 머물면서
치료하도록 조치했다.




이곳에 와서 가장 힘든게 식수문제 입니다.
저희도 늘 정수기 물을 마시거나 차를 끓여서 마시고 있습니다.
빈민가에 거주하고 있는 캄보디아 사람들은 빗물을 받아서 마시거나
위의 기사처럼 강가의 물을 길러다가 마십니다.
한눈에 봐도 위생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빈민가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식수보단 하루하루의 생계가 더 큰 걱정거리입니다.
정부의 식수교육 보단 좀 더 낳은 환경을 제공하여 그것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일순위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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