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터넷을 쓰네요. 아주 못 쓰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 업로드가
될 지 몰라 우리 팀원의 사진을 올립니다.
-> 제 사진이군요. 여긴 딜리의 사오 미구엘 학교 앞으로 외벽 페인트 작업
때 이군요. 머리에 쓰고 있는 저 두건은 여기 YMCA에 왔다 간 일본인 친구
가 준 것입니다.
->두호형이군요. 현재 사메 아이들의 영웅(?)입니다. 길을 지나면 아이들이
누누!!!(두호 형의 현지 이름) 합창으로 목소리를 높입니다. 옆에 계신 분은
피스 커피 일을 같이 하시는 분으로 아주 위트가 뛰어납니다.
->연지입니다. 이때만해도 피부가 그렇게 타진 않았군요. 얼마 전 사메에서 많이
아파서 딜리로 내려보냈더니 도착할 때 즈음 완쾌되는 기적을 일으켰죠.
->은정입니다. 장소는 한국 대사관 앞이로군요. 1달도 채 안 되었을 때일 겁니다.
사진기를 들이대면 누구보다 빨리 얼굴 표정이 사진 모드로 돌아가기 때문에
재밌는 사진 찍이가 영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직 남은 시간이 많습니다.
->효정입니다. 딜리에 왔을 초반에 음식에 적응을 잘 못해 걱정했으나,
지금은 오히려 과다 영양 섭취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사진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장시간 보시는 것은 건강에...해... 쿨럭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