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팀원들의 메시지 입니다!!
저희가 인터넷 하기가 힘들어서!!!!
여러분 오랜만에 긴글 끝까지 한번 시원하게 읽어보세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_-;;
아유보완^^ 스리랑카 팀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있나요?
우리들은 매일매일 홍차를 마시며 토실토실 살 찌우고 있답니다.
스리랑카의 살인적인 더위를 이기며 굳건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스리랑카 유적지도 돌아다니고 영어수업도 받고 또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도 진행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YMCA의 부지를 개간하여
채소도 경작하고, 그렇게 살고 있어요. 아, 스리랑카 여인들의 전통춤도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이건 귀국보고회때 보여드릴게요>_< 낄낄낄
그리고 스리랑카는 바다가 아주 아름다워요. 마치 꽃남에 나온 뉴칼레도니아 같은 바닷가를
매일 본답니다. 거기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하루일과를 정리하곤 하죠.
그리고 하늘은 또 얼마나 푸르른지. 바라보고 있노라면 눈시울이 붉어지곤 해요.
이 곳 사람들은 참 친절해요. 언제나 해맑은 웃음으로 인사를 받아주시고 스리랑카식 카레
만드는 법도 알려주셨어요. 우리들은 매끼마다 다양한 카레를 먹으며 지내고 있답니다. 아,
손으로 음식 먹는 것도 습관이 되어서 이제는 수저도 필요 없을 지경이랍니다~ ㅎㅎ
다른 팀들 글을 보니 모두들 잘 지내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모두들 건강히 또 즐겁게 지
내는 것 같아서 ^^ 지금 모습 이대로 4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처음의 각오 그대로 열심히 생활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글 줄일게요. 기힝 엔너~
우리 발대식때 했던 '아름다운 세상' 팀마다 맡은 부분있죠?
그 부분을 각 나라 사람들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서 귀국후 하나의 뮤직비디오를 만드
는 것은 어떨까요?
같이 해보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