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기 아밀러 오혁준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있나요?
스리랑카에서 소식전합니다.
다들 보고싶어요. 사무국도 스리랑카 기수 여러분들도 그리고 6기사람들 그리고 라온아띠 모든 사람들 전부!!
세발 택시 툭툭을 타고 시내를 돌아다니고 장보고, 움직이는 버스에 올라타고 70루피인 700원짜리 커리앤 라이스 베지터블로 점심을 먹으며, 747 레스토랑을 밥먹듯이가고, 휴지대신 물총으로 화장실을 보고, 오른손으로 덕지덕지 묻혀가며 밥을먹고, 까마귀, 박쥐, 개미, 바퀴벌레, 모기와 친구삼아 자며 살고 있습니다. 날씨가 무더울지언정 썬그라스하나 끼지 않고, 이미 타는 피부는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현지인이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싸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