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소녀 동티모르팀 한달간의 이야기가 빼곡히 담긴, 10월 보고서 잘 봤습니다 :) 아띠 끌라쎄 리코더 수업얘기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저도 리코더 수업을 했었는데, 반짝반짝 작은별 노래를 연주하기까지 정확히 딱 한달이 걸렸었어요! 처음엔 많이 가르쳐주고 싶은 욕심에 저도 진도에 되게 급급했었는데...그럴 필요 없더라구요.^^ 잘하면 잘하는대로, 못하면 못하는대로 그 시간이 서로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면 충분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다섯달 마지막 즈음에 연주회 할 때 얼마나 감동이던지ㅜㅜ 한국어수업도 사람수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적은 수라도 재밌게 하다보면 소문나서 많이들 찾아오지 않을까요! 모두들 힘내용.
아, 다들 머리색이 바뀌었다했더니만 염색을!!!! 특히 준기머리 아이돌스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풉.......니가 미크롤렛 매달려간다고 상상하니까 더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nd poverty 캠페인이랑 페인트칠, 나머지 활동들도 재밌게 읽었어요! 마지막으로 고름 하나가 터진것도 추카추카. 앞으로도 얘기 많이 나누고 서로를 의지하며 잘 지내길. 보고싶다 다들+_+ -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