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훈련 보고서


안녕하세요. 라온아띠 5기 스리랑카팀 입니다.

저희는 여수에서의 훈련과 방화동 드림텔에서의 실내교육을 마치고 따끈따끈한 상태로 아산YMCA에 도착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교육을 토대로 진정한 라온아띠 현장활동이 시작된 것입니다.박수!!

익숙한 곳에서 낯선 곳으로 온 우리 스리랑카팀, 약간 긴장되기는 하지만 이걸 토대로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를 배워야 하겠죠?

 

그럼, 여기서 스리랑카팀 조원들의 각오를 들어보시죠.

 

지윤:

안녕하세요? 저는 라온아띠 5기 스리랑카팀 이지윤이라고 합니다. 오늘 서울에서 국제자원활동 이론강의를 마지막으로하고,
아산 YMCA로 향하는 지하철을 탔습니다. 모두 매우 유익한 강의였지만, 매일 매일 쉴새 없이 이어지는 강의에 조금 지쳐있었을 때쯤
아산으로 내려가게 되어 더 마음이 설레였던 것 같아요 :) 약 3시간 정도 지하철을 타고 아산 YMCA에 도착했을 때, 
이희남 간사님과 박진용 총무님께서 너무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차까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희는 각자 간단한 자기 소개를 하고 살짝 몸을 녹인 후에 2주동안 할 프로그램과 강의들에 대해서 상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스케줄이 조금 더 빡빡하고 쉬는 시간에도 할 것이 많아 걱정이 조금 되기도 하지만 기대되는 마음이 훨씬 큽니다!!!
지금 막 팀 회의를 마쳤는데 정말로 해야할 일도 많고 상의해야 할 것도 많더라구요. 
그치만 막상 닥치면 우리 스리랑카팀 협동하여 잘 해결해 나갈 거라고 생각해요! 내일의 일정이 기대됩니다 :)
 
경극:
안녕하세요. 라온아띠 5기 스리랑카팀 전경극입니다.
1차훈련, 여수에서의 몸만들기, 마음 만들기 프로그램과 2차훈련, 방화동 드림텔에서의 실내교육을 마치고 오늘 아산 YMCA로 왔습니다.
내려오기 전부터 간사님들에게 계속 들은 얘기이지만 사실, 이제부터의 훈련이 라온아띠 현장활동의 시작인듯 합니다.
지금까지는 몸이나 머리가 피곤해도 잘 생각을 쉽게 할 수 있었지만, 벌써부터 내일 우리가 할 활동에 대한 계획을 세우느라 시간이 훅훅 가는 것을 느끼네요...ㅜㅜ
하지만, 이것마저도 저에게는 즐거움으로 다가옵니다. 스리랑카팀 잘 할 수 있겠죠? 화이팅!
 
보성:
하루하루가 나에게는 특이하고 소중한 경험으로 다가옵니다. 아산YMCA에서 13일 동안 내가 보고 듣고 경험하게될 많은 일들이
궁금합니다. YMCA에 처음 도착해서 오리엔테이션을 할 때 앞으로의 할 일들에 관해서 그것을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지만 즐겁게 하겠다는 자세로 임하면 좋은 결과를 얻으리라 믿습니다.
팀원과의 합숙을 일반 가정집에서 하고 그 안에서 밥도 해먹고 각자의 일을 분담해 과업을 수행하는 것이 나에게
큰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는데 반은 한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라:
충남 아산에 처음와보았습니다. 서울과는 조금 다르지만 친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2주 지역에서 활동 할 계획표를 받고 처음에는 해야 할 일이 많아 조금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저녁에는 조별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을 나누고, 계획하는 활동을 하였는데 이러한 연습이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앞으로의 알찬 활동을 위해 밤새 토의를 하는 일이 그래도 좋았습니다.
 
진경:

교육이 끝나고 아산YMCA로 출발하면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 지 많이 궁금했는데 정말 친절한 간사님을 만났습니다!

아직 한 분 밖에 못 뵈었지만, 총무님과 이희남간사님의 긍정적인 분위기로 봐서 다른 아산 YMCA분들도 즐겁게

반겨주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지역에서 함께 지낼 스리랑카 5기, 쌀쌀한 겨울바람을 뜨거운 열정으로 녹이겠습니다!

 

1일차에는 지금까지 막연했었던 팀의 기틀을 잡았습니다.

일단 스리랑카팀은 팀장이 없는 체제를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각각 팀원들의 평등한 소통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의견 공유를 위해서는 팀장이 없는 편이 낫겠다는 조원들의 생각이었습니다.

그 외에 돈관리는 소라, 캠코더 촬영은 보성, 사진촬영은 소라와 지윤, 연락책은 진경이 맡기로 했습니다. 저는 요리를....^^

 

또한 박진용 사무총장님과 이희남 간사님을 뵙고, 아산 YMCA에서 받은 오리엔테이션자료를 토대로 일주일치의 계획을

대략적으로 정하였습니다.

 

아까 박진용 총무님이 사주신 낙지덮밥의 매운맛이 이 아직도 생각나는 새벽, 라온아띠 5기 스리랑카팀의 1일차 보고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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