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 Poverty 캠페인

 

2012' 라온아띠와 함께하는 세계빈곤퇴치 서울지역 캠페인

“빈곤한 청년들이 파는 풍요로운 티셔츠”


학자금 대출자, 실업자 혹은 비정규직, 하우스푸어에 속하는 우리들. 대한민국 청년인 우리는 빈곤층일까? 아닐까? “세계빈곤퇴치”라고 하면 우리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굶주림에 고통 받는 아이들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세계에는 퇴치해야 할 빈곤의 종류가 너무나 다양하고, 빈곤을 소외/결핍/불평등의 개념으로 확장해 보면 우리 사회에서 퇴치해야 할 빈곤도 너무나 많다.
현재의 우리, 청년들도 빈곤의 문제를 겪고 있지만 젊음, 열정, 도전 무엇보다 다양한 경험은 우리가 가진 풍요로움이다. 그리고 그런 풍요로움을 증명하는 것이 집에 고이 간직되어 있는 여러 행사나 단체의 기념 티셔츠가 아닐까 한다! 우리들의 추억이 담긴 기념 티셔츠를 세계빈곤퇴치의 날을 기념하는 티셔츠로 새롭게 만들어 판매하는 이벤트를 준비한다.
새로운 기념 티셔츠의 판매 수익금은 우리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필리핀 누에바에시자 지역에서 마을의 쓰레기 산 문제, 아동 청소년 교육의 부족과 같은 다른 차원의 빈곤 문제로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전달하여 세계빈곤 문제를 함께 이겨나가는 작은 실천에 도전한다.

1. 캠페인 개요
1)이름 : <빈곤한 청년들이 파는 풍요로운 티셔츠>

2)일시: 2012년 10월 28일, 일요일 오후 1시~5시

3)장소: 명동 성당 입구 맞은편 (YWCA연합회 앞)

4)목적 : 전 지구적인 물질적 가난이나 인권이 침해받게 만드는 다양한 형태의 빈곤을 고민하며 동시에 우리 지역과 사회의 빈곤 문제도 살펴보길 외친다. 소외, 결핍, 불평등의 단어로도 함께 연결되는 다양한 빈곤의 문제들을 고민하는 시간이자,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 문제들을 조금씩 해소해 가기 위한 행동을 실천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5)주요활동 : 우리 사회 빈곤층이 되어 버린 청년들이 자신들이 가진 풍요로움의 증거물인 다양한 경험과 추억이 담긴 행사/단체 기념 티셔츠를 판매한다. 세계빈곤퇴치를 기념하는 새로운 티셔츠로 부활한 티셔츠를 시민들에게 판매하며 그 의미를 설명하고, 그 수익금을 필리핀 누에바에시자YMCA의 청년 조직의 활동비로 전달한다.

2. 캠페인 진행 일정


3. 캠페인 참여 방법
1)티셔츠 보내기
+모으는 것들 : 집에 보관하고는 있지만, 잘 입지 않는 행사 참가 단체 티셔츠들(가능하면 세탁해서), 티셔츠에 담긴 행사의 의미와 간단한 이야기들
+티셔츠 마감일 : 10월 25일(목)
+보낼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117번지 4층 한국YMCA전국연맹 정동민 앞(010-6365-7484)

2)기획 캠페이너 활동
+기획 캠페이너 신청 : 10월 23일(화)까지 사무국 정동민 간사에게 연락(010-6365-7484)
+사전 모임 : 10월 23일(화), 25일(목) *참석필수
+캠페인 당일 활동 : 10월 28일(일)

3)티셔츠 구입하기 및 당일 캠페인 참여하기
+10월 28일(일) 13시~17시 명동과 청계천 장통교로 방문 후 캠페인 활동 or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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