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PPM 캠페인

내일이면 국내훈련이 끝이 나게 되네용~얏흥 이히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기억 나나요? 저희 스리랑카 팀이 전체합숙훈련때 탄소배출량을 제일 많이 배출해

지켜야할 규칙이 제일 많았었습니다.(게임에 문제가 있었다능 흐규...ㅜㅜ)

 

불편함도 즐길 줄 아는 우리 스리랑카 칼라팀의 생활속 지키고 있는 규칙들을 보시죠

1. 생활속에서 텀블러 사용

칼라팀은 언제어디서든 회의나 강의를 들을 때 개인 텀블러를 항상 이용을 했습니다.

위에 사진 보이시죠?

솔직히 컵 설거지 하기 귀찮아서 물을 안마시기도 했습니다ㅠㅠ

 

2. 내복입기

1월의 한파를 이기는 우리만의 방법은 바로 내복 입기입니다.

내복을 입으면 체온이 3도나 오르고 난방기구 사용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

(아이고 세상에 사진이......)

 

3. 안 쓰는 전기 플러그 뽑기

10분이상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전원을 끌 경우 1년동안 약 26000원 을 아낄수 있다는 사실! (이 사실을 YES교육시연을 통해 배웠습니다~ YES어린이들 보고싶어요ㅠㅠ)

그리고 처음 칼라팀에서 한 단원은 화장실을 가면 불을 안꺼서

팀원들이 쫓아다니며 불을 껐다는 사실.

지금은 고쳤답니다.^^

 

 

 

4. 샴푸 적정량(500원의 만큼)

여자 단원들이 제일 지키기 어려운 삼푸 적정량.

국내훈련기간만큼은 샴푸를 적게 쓰기 위해 정말 고생했습니다.

잘보일 사람이 없어.. 머리가 떡이져도.. 뭐....

5. 2km 이하 거리는 걷기

저희가 자유롭게 밖에 나갈수 있었던 건 장보러 갈때와 태권무를 갈 때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잠에 덜 깬 모습으로 태권무를 가는 모습이에요.

 

6. 장바구니 이용

저희는 2번의 장을 봤는데 그때 마다

남자단원들의 가방을 탈탈 털어. 장바구니로 이용을 했습니다.

장바구니가 멜 수도 있다니! 훤씬 편하죠?

 

 

 

 

 

 

 

350 PPM 캠페인과 관련해서 저희 칼라팀이 실천한 MEATLESS DAY 를 이어서 보고하겠습니다:)

 

MEATLESS DAY 1. 2014년 1월 13일 월요일

 

저희 칼라팀이 울산 YMCA에 내려온 지 몇 일되지 않아서 간사님께서 미리 장 봐주신 것으로 Meatless를 실현하려 했답니다. Meatless Day 1의 첫 아침은 아래의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유부초밥입니다!

저희 칼라 팀은 울산 YMCA에서 아침과 저녁은 스스로 해먹고 점심은 울산 YMCA에서 나오는 급식을 먹습니다. 그래서 월요일에 고기반찬이 나올 때는 정말 마음이 아팠는데요. 바로 Meatless Day 1 에서부터 고기를 좋아하는 칼라팀의 마음이 찢어졌답니다. 고기반찬을 받지 않자 허전한 것 같았지만,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답니다!

식단은 쌀밥, 고추멸치 볶음, 깻잎김치, 배추김치, 오뎅탕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칼라팀끼리 손에 손잡고 근처 마트에 가서 장을 보았는데요. 그 결과, 저녁으로 이렇게 밥피자를 해먹었답니다. 사진에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각종 야채와 고기 대신 두부를 넣는 밥피자였습니다. 고기를 안 먹는다고 생각하니, 아이디어들이 다양하게 나와 이렇게 창의적인(?) 메뉴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MEATLESS DAY 2. 2014년 1월 20일 월요일

 

Meatless Day의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무얼 해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간단하게(?) 계란과 설탕을 사용한 토스트와 감자-당근 볶음을 해서 아침을 먹었답니다. 대식가로 유명한 칼라팀에 걸맞는 간단한(!) 아침이었죠.

 

점심으로는.. 4명 모두 배가 고픈 나머지 먹다보니 사진을 안 찍어서 잔반 남긴듯한 사진을 남기게 되었는데요.. 이날의 식단은 쌀밥, 오뎅볶음, 배추김치, 오징어채볶음, 미역..으로 만든 어떠한 무침이었어요. 국으로는 육개장이 나와서 받지 않았답니다.

 

저녁으로는 김치와 고추참치를 볶은 속을 넣은 주먹밥과 속을 너무 많이 만들어 남은 속과 미역국을 먹었답니다.

 

MEATLESS DAY 3. 2014년 1월 26일 일요일

 

MEATLESS DAY로 정해진 날은 27일이지만, 27일은 저희 칼라팀의 지역NGO 인턴십 일정 상 울산지역탐방이 있기 때문에 먹을 것을 포기할 수 없는 칼라팀은 하루 땡겨서 MEATLESS를 실천했답니다.

 

아침으로는..

쌀밥, 삶은 브로콜리와 직접만든 초고추장, 감자브로콜리 샐러드, 콩비지김치찌개, 콩나물무침으로 건강하게 시작했습니다. ㅋㅋ아침부터 콩비지김치찌개 먹는 위엄이 바로 칼라팀을 다 설명해주기도 하죠. 홍홍홍

 

점심으로는..

 

새우볶음밥을 해먹었어요. 사실...해먹었다기보다는 오후에 있는 보고회를 준비하느라 바빠서 VIPS 새우볶음밥인데, 먼저 고기가 들어가는지 안 들어가는지 확인한 후에 해동시켜서 먹었어요.

 

저녁시간 조금 전에 은솔간사님과 승창간사님께서 오셔서 거나하게 대접했답니다. 물론 MEATLESS로 말이죠! 김치참치전, 감자당근양파샐러드, 호떡, 된장찌개를 만들어 대접했어요!

 

이로써, 먹을 것을 좋아하는 칼라 팀의 MEATLESS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3일 동안 실천 한 것을 정리해보니 부족한 부분이 조금 있는 것 같네요. 저희도 모르게 레토르트에 손을 대는 그런..... MEATLESS를 떠나서 레토르트를 줄였어야 했는데.... 또르르....

반성하고! 또 반성해서! 스리랑카 칼라에서는 보다 정확한 MEATLESS를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까지 칼라팀의 350PPM 캠페인 활동 내용 보고 입니다. 감사합니다:)!

 

 

주다은
201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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