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원활동 보고서
언덩마을,(우물마을)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빈민가,
옷을 입고 다니지 않는 아이들,
애기가 태어나도 분유사먹일돈이 없는 부모들,
콧물을 흘려도 거울이 없어 보지 못해 닦지못하는 아이들,
시궁창 물 위에 집을 짓고 사는 가족들,
7명의 가족이 4*6 크기의 집에서 함께 살고,
화장실은 그냥 천지에 깔렸고,
자전거가 그냥 넘어지는 걸 보고도 꺄르르 웃는 아이들,
돈도 없고 먹을것도 없이 빈민가에 함께 어울려 살지만 순수함만은 잃지 않은 아이들,
그 아이들을 위해서 집을 지었다.
그 집은 300불로 만든 집이었다.
집을 부수는데 걸리는시간 15분,
집한채 짓는데 걸리는 기간 1주일,
인부 한명의 일당은 2불,
시멘트 값은 인부 한명 일당보다 비싼,
집을 부수고 나온 나무, 못 등은 모두 재활용...
300불이면 30만원,,,
나는 지금 집한채의 시계를 보고
매일 집한채를 들고다니며 노래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