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무립 수어~~ㅋㅋㅋ
다른 팀원들은 글을 다 남겼는데..
전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아빠..보고있지?^^^*)
캄보디아에서 잘 생활하고 있구요~
생각했던것 보다 너무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어서~
다른 팀들은 잘 지내고 있을까 궁금하네요ㅋㅋㅋ
다른팀들 다 보고싶어요,.
근데 원팀장님이 안보고싶은 이유는.. 우리에겐 은정이가 있으니..ㅋㅋㅋㅋㅋ
지금은 헤브론 병원에서 혜민이 언니랑 몰래 컴퓨터 중이에요.,!!
앞에 앉아계신 오선생은 열심히 약 만들고,.. 우리는 농땡이..오호호..ㅋㅋ
저는 해브론 병원에서 목, 금 이렇게 열심히 접수를 받고 있답니다...
3일동안 비가 좀 많이 와서 병원에 물이 많이 차서 환자가 많이 없네요..
그래서 지금은 짬띡(잠깐) 쉬는중이에요 ㅋㅋㅋ
어제는 같이사는 분탄이라는 친구에게 크메르어를 배웠어요 ㅋㅋㅋ
크메르어 배운지는 일주일정도 되었구요~ 너무 어려워요..-_-
4명이서 함께 어제 언덩마을 에도 다녀왔어요~ 삽질을 하는데....
땀이 비오듯이 흐르더라구요.. 혜민언니는 삽질하면서 아빠생각난다고..
울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몸으로 고생을 해봐야 집생각이 나다니...
환상의 삽질을 몇시간 동안 하고 나니까 .. 몸이 은근히 쑤시더라구요..;;
(간사님들도 어서와서 같이 삽질을....^^^*)
아차차차차!!!
그리고 저의 3일째 아침에 일어나서 조깅을 하고 있답니다..
혜민언니가 앞집 청년에게 뚱뚱하다고 쿠사리 먹어서.. 상처 받아서..
운동을 시작했답니다^^^* 선교사님이랑 .. 처음에는 은정.헤민,선교사님으로
시작한게 3일차에는 저랑 초이도 함께^^^* 그리고...........
앞집 라봉이라는 청년도 함께 달렸어요..ㅋㅋㅋ
살빠지는 소리가 한국까지 들리시죠!!!!ㅋㅋㅋ히히
앞으로 꾸준하게 운동하고 있을테니.. 기대하세요 호호호 ㅋㅋㅋ
그럼 눈치보여서 이만..^^^*
라온아띠!! 아자!!!
p.s - 엄마, 아빠, 언니, 진순아, 영돌아 보고있어?ㅡ ㅡ
귀찮아서 안쓰려고 했는데.. 히히 ㅋㅋ 다들 보고싶어 !!
추석 잘 보내고 ! 환절기 감기 조심해 !
그리고 내 걱정도 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