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원활동 보고서

시선의 부딪침, 사람과의 부딪침.


혼자, 혹은 둘이, 아니 어렷히 오토바이,, 정확히 세마이(벳남어로 오토바이)란
교통수단에 몸을 맡길 때, 피할수 없는 것이 바로 "부딪침"이다.

이 부딪침은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물리적 부딪침일 수도 있고,
그 '외의' 다른 것일 수도 있다.

넘쳐나는 거의 오토바이들,,, 그 사이로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와 팔이나 다리가
스쳐가기도 하고,
심지여 내 발이 다른 오토바이 안장에 걸쳐지기도 한다.

달리는 오토바이 위에서 시선을 옮기면, 이내 길거리의 보행자들, 혹은 옆운전자들, 노점상에서 밥을 먹고 있는 사람들과 시선이 부딪친다.

함께 타는 동행자와의 살결의 부딪침 물론 피할수 없다.
처음 이곳 베트남에 왔을 때, 이런 부딪침이 어색하고 부끄럽고 불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이 '부딪침'이 나에게 있어 새로운 놀이거리(?)가 되었다.

베트남에서의 오토바이는 나에게 있어 "즐거운 부딪침"이다.
                                         


                                       -베트남=오토바이 (베트남과 오토바이는 서로 떨어질수 없는,,)

김상군 아이 참.. 이걸 왜 여기다가 올려요 !!!! 팬더곰아 1!!
2009. 6. 14.
youani42 부딪침이라... 이렇게 글로 표현하니 느낌이 새롭네요
2009.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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